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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향 도민과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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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향 도민과 교류․협력 확대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7.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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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재경향우 이어 부산․경남 향우와 소통

전라남도가 향우회를 대상으로 ‘도정 및 투자 설명회’를 잇따라 열어 출향도민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부산·경남호남향우회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전남 도정 및 투자 설명회’를 지난 26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었다.

이는 지난달 27일 재경향우 초청에 이어 열린 것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정 참여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등 도정 주요 시책 소개와 ▲귀농·귀촌 안내 ▲도지사 권한대행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재 재부산호남향우회장과 전찬열 재경남호남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로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이 놀랍고 기쁘다”며 “생명의 땅, 전남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고향 전남이 지금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향우들께서 더욱 큰 자부심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기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이어 향우들은 국제농업박람회와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등을 둘러봤다.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도 들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호남향우를 초청해 도정 설명회 등 출향인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소통 도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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