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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뷰티미용학과 나라사랑 앞섬이 재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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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뷰티미용학과 나라사랑 앞섬이 재능봉사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7.11.0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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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헤어미용 봉사

▲ 목포과학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유공자들에게 헤어 커트 및 염색을 해주는‘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재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 나라사랑 앞섬이 봉사단 일원인 목포과학대 뷰티미용학과 담당교수(장미라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은 7일(화) 전남상이군경회 복지회관에서 유공자들에게 헤어 커트 및 염색을 해주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라는 주제로 재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5월에 있었던 ‘Thank U honors' 네일 및 마사지 봉사에 이은 것으로 그동안 꾸준히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온 목포과학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의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져 세대간에 어우러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발 후에는 추억의 졸업사진을 찍는 공간을 마련하여 행사 주제인 청․바․지처럼 다시 젊음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유공자들의 얼굴엔 늘 미소가 가득했다.

목포과학대 담당 교수 및 상이군경회전남도지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더욱더 공고한 관계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을 위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재능으로 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에 친손자가 된 것처럼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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