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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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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1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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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1,074억 원 지원 건의

▲ 정현복 광양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8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5건의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국비 1,0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도로 건설공사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5개 사업이다.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이 올해 1월 입점하고, 올해 2월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지역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JC를 드나드는 차량증가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만큼 광양항 진·출입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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