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서와 경비함정에서 직업 체험하고 미래 계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서와 경비함정에서 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를 계획해 보는 진로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3일 목포해양대학교 학생 40여 명과 함께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을 알아보는 직업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찰서를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황실과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해양주권 수호 등 해양경찰의 주요업무를 알아보고 진압장비 체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목포해대 학생들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고 해양안전을 위해 힘쓰는 해양경찰의 업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형 교육으로 진로선택 뿐만 아니라 안전상식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우춘 기획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전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3일에도 해양대 학생 40여 명, 10일 덕인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진로체험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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