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관(관장 김종찬)은 2일 복지관을 이용하신 어르신들을 8대 관광버스를 이용, 해남 대흥사 일대를 힐링하고 다녀왔다.

출발 전에 박홍률 목포시장이 일찍 나와 어르신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잘 다녀오라며 덕담을 나눴다.

법인대표 석정각 큰스님. 전라남도의회 권욱 부의장.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최기동 이재용. 정영수 시의원, 나승엽 만호동장도 참서하여 어르신들의 가을 효도여행을 배웅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예산과 각종 정책지원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고,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을 비롯하여 최기동, 이재용, 정영수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목포시 정책들을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전남도의회 권욱 부의장은 도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효도여행에 노동병원 (전기영 원장)에서 앰블런스 차량 및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끝까지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김종찬 관장과 나승엽 만호동장은 건강이 좋지 않지만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별도로 차편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어르신들의 칭찬과 호응을 받았다.

가을 효도여행은 해남군청에서 해설사 2명을 지원 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듣는 등 모처럼 어르신들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효도관광을 담당한 최은아, 김동한 사회복지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4명을 여행에 함께 모시고 갈수 있도록 행정적 도움을 주신 나승엽 만호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7년 11월 15일자 6면>

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