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0일 목포대학교에서 ‘풀뿌리 안전문화 활성화 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군민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안전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목포대학교 학생 200여 명 개개인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한 학생들에게 핫팩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변의 작은 위험을 손쉽게 신고하는 것으로 나와 내 이웃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다”면서 “살기 좋은 안전한 무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서, 안전신문고 앱은 안드로이드 폰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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