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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제설작업 준비상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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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제설작업 준비상황 현장점검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12.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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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등 종합대책 추진

▲ 겨울철제설장비시연회 건설과자재창고.

박홍률 목포시장이 11월 30일 목포시 제설장비 및 자재 비축 창고를 방문해 겨울철 설해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하지 못한 폭설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요 장비와 시설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제설작업 준비와 도로관리에 힘쓰고 있는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목포시는 시내일원 주요 간선도로 15개 노선 228.6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살포차량 6대와 지게차 2대, 소방차 2대, 도로정비 차량 2대 등 제설장비를 비롯해 염화칼슘 330톤, 소금 310톤, 모래주머니 17,000개, 모래 120㎡를 확보했다. 또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비탈길 등 취약지역에 모래적사함 154개를 설치했다.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책도 세워 시 산하 전 직원에게 비상근무 지침을 시달했다.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은 작업준비 완료 후 대기하고, 적설량이 10㎝ 이상일 경우에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전직원을 비상소집해 백년로 동아아파트 주변 등 결빙 위험구간 13개소 13.5km의 지정된 책임노선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면도로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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