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0:15 (금)
전남도교육청,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상태바
전남도교육청,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12.06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정책연구로 이어져...

▲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공동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소장 임원택)는 지속적인 학교 교육의 발전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 기회를 제공해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정책형)’를 운영하고 있다.

그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 26명에 대한 공동연구과제 최종보고회가 지난 5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다.

공동 연구과제는 ‘전남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성과와 발전방안’, ‘학교조직 재구조화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 방안’ 등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보고회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도교육청 정병헌 장학관은 “최종연구보고서를 보면서, 특별연수교사들이 1년 동안 다양한 연수에 참여하고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교사전문성이 심화되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일석(고흥도덕중학교)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참여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수업혁신과 수업나눔을 실천하고 이끌어 나갈 교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적 채움으로 학교 복귀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임원택 소장은 “앞만 보고 달려온 경력교사들이 특별연수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교사전문성 신장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연수와 연구과제를 수행한 성과물을 보면서 교사들의 변화와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