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제2회 KTX-驛舍기획전시 ‘남도의 화가’를 12월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나주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협회가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驛舍기획전시는 각 지역 驛舍주변에 전시를 기획‧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월한 접근을 유도함으로써 藝鄕전남의 위상과 면모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참여 작가는 김동민, 박성태, 박주생, 박치호, 소정선, 윤현식, 이승대, 이은숙, 장안순, 한임수 등 10명이다.
곽형수 (사)전남 박물관‧미술관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며 이 지역 중견작가들이 출품한 19점의 秀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2년째를 맞는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지난해 12월 목포역사 글로리미술관에서 첫 번째 KTX-驛舍기획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17년 5월 회원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2017 (사)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협력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다짐한 바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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