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희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장<사진>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제18기 민주평통 목포시협의장인 조 회장은 민주평통 제12기, 14~18기 자문위원과 제15기 상임위원 및 전남여성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세미나, 통일한마음 여수 등 통일운동을 폭넓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과 북한 이탈 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통일골든벨과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확산, 평화통일의 전제인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목포여중 총동문회장, 목포교육사랑여성모임 회장을 역임하며 청소년 선도를 위한 사업과 소외계층 자녀의 교육지원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기여했다. 목포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도 성실하게 활동해 왔다.

조옥희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미래세대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화합과 협력을 통해 통일시대를 착실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12월 21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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