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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 안전문화운동 평가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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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 안전문화운동 평가서 ‘최우수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12.2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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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00만원·상사업비 2,000만원 받아
여성안심지킴이 집 46곳 운영 등 호평

▲ 여수시가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라남도 주관 2017년 안전문화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사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기준은 적합성·창의성·지속가능성 등이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시는 최우수 기관에 뽑혀 전남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 원, 상사업비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심사에서 여성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실현 정책들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된 정책은 여성안심지킴이 집 46곳 운영, 여성안심택배함 3곳 운영,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이었다.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출근시간을 이용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캠페인과 재난대응 우수사례인 여수수산시장 화재복구 등도 최우수상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걱정 없는 안전사회, 시민의 안전한 삶이 중시되는 사람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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