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017년 하반기 지명중학교 재학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사)대한안전연합 강사를 초청하여 향후 10년 유망직업 중 하나인 응급구조사의 수행업무 및 전망 등의 소개를 시작으로 응급처치의 기본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사용법, 붕대감는법 순으로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김○○(16살, 남)은 “애니(심폐소생술 인형)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이 가장 흥미롭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 중단 청소년에게 1:1 맞춤서비스 (상담, 학습, 체험, 진로탐색)를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학업 중단 청소년의 효과적 발굴을 위해 주민과 청소년의 출입이 용이한 장소(학교, 읍‧면사무소, 농협, 하나로 마트, 파출소, 여객터미널 매표소 등)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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