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암도서관 인문학 특강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성료
영암군(군수 전동평) 영암도서관은 지난 21일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의 저자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 박사를 초빙해 인문학의 장을 열었다. 이명현 박사는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외에도 ‘판타스틱 과학 책장’, ‘과학하고 앉아있네’, ‘빅히스토리’ 등을 펴냈다.
이 날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데 모여 이명현 박사와 별을 소재로 명화 속에 담긴 별 이야기, 만원권 속의 천문학, 태양계 시대의 서막, 우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천문학을 재미있고 감성적인 별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암도서관 인문학의 장을 수놓았다. 박사의 대표작 ‘이명현의 별 헤는 밤’에서처럼 별에 대한 기억과 추억의 이야기는 이제 막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희망의 불씨가 됐다.
이에 강연을 들었던 참가자 중 한 명은 “오늘 강연 중 우주로 관광이나 이주를 준비한다는 사례가 특히 흥미로웠다. 앞으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 볼 때는 오늘 들었던 강연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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