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군서면(면장 구창진)은 지난 22일 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4차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림손맛나눔사업’, ‘위기가정 지원사업’등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하고 긴급구호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구창진 공공위원장과 이창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협의체 추진실적 보고, ‘군서면 위기가정 지원사업’지원대상자 4세대에 대한 심의·의결, 2018년 ‘이웃愛, 행복더하기’ 사업계획 수립 등에 관해서 다각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창진 군서면장은 “개인별로 이루어지던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조직화되어 서로 협력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그만큼 봉사의 범위가 넓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2018년에도 군서면 특화사업을 수립하여 다양한 복지사례를 관리하고 각 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도 사업으로 긴급생계지원사업, 주거위기가정 집수리 지원사업, 반찬나눔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군서면에서는 4차 정기회의를 개최 후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32세대에 사랑의 내복과 겨울장갑을 전달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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