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지훈)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광주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국 211개 센터 사업수행능력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기관 운영에 따른 사업계획 수립, 환류방안 및 사업집행의 적정성, 목표달성 수준, 이용자 요구 파악 및 사업반영과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자원연계 및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1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다문화가족을 위한 친정방문, 나눔 바자회 개최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가정 정책사업과 다양한 외부기관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지훈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다문화가족 구성원들과 그들을 위해 헌신한 많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