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과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농업기술보급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추진으로 소득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아 2017년 농촌진흥사업 스마트농업추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로 2015년에 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를 구축해서 시설원예와 축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생산성을 향상하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60명(전남 10명)을 채용하여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남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수량을 증대하는 스마트 농업을 노지채소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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