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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8 마을학교 운영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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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8 마을학교 운영 연찬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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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운영 역량 키우기 위해

▲ 전남교육청 2018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위한 마을학교 운영 연찬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마을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마을학교 운영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마을학교 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강사로 나선 청소년플랫폼 마당집 하정호 대표는‘긴 여행의 시작, 마을교육공동체’강의를 통해 지역사회를 살려내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적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했다.

또 무안군 몽탄면 모아마을학교 정영호 대표는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지역민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자율적인 교육문화생활공동체 8년간의 운영과정을 자세히 안내하여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마을학교 관계자는 “강의 및 사례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 철학과 운영 방향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영증 교육국장은 “마을학교 운영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협력적 운동이다”며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모델을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마을학교는 2015년 3교로 시작, 2016년 5교, 2017년 14교, 2018년 39교로 확대 운영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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