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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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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8.0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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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수반 모촌지구, 운남 내리1지구 다음달 지구지정 신청

▲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무안군은 지난 19일과 23일 2개지구 4개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상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측량비 전액을 국가예산으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의 목적과 필요성, 사업개요와 추진일정, 토지소유자의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및 지적재조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토지소유권을 주장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수반 모촌지구와 운남 내리 1지구 1,421필지(1,035,688㎡)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2019년 12월 말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2억4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취지, 공감대 형성 및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언론매체, 각종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 2월 전라남도에 사업지구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 승인을 받게 되면 일필지 조사 및 현황측량을 하고 측량한 자료를 근거로 토지소유자들과 직접 경계협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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