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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에 171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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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에 171억 원 투입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3.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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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조영호)는 2018년도 농지은행사업에 지난해보다 19억 원 늘어난 17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인 농지매입사업 34억 원, 장기임대차사업 19억 원, 농지매입비축사업 47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으로 285ha를 시행하고 경영회생사업도 4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6억 원, 경영이양직불사업으로 13억 원을 각각 집행해 고령농업인이 평균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농지은행사업이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및 영농규모 확대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청년창업농 성장에 집중 지원하고 일반농업인 뿐만 아니라 2030세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까지 포함하여 ‘관심-창업-성장-은퇴’로 이어지는 농업인의 생애주기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이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 및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농촌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를 대비하는데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영호 무안신안지사장은 “농업인의 생애주기 단계별로 고객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주도 성장과 고령 농업인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농지은행사업’등 세부사업별로 상담이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1577-7770 또는 지사 농지은행부(☎061-260-5531, 061-260-5521~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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