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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실 있고 체계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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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실 있고 체계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3.2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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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1,733개소 점검사항과 문제점 등 논의

▲ 광양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

광양시는 3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부서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숙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3월 23일 기준으로 점검을 완료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 실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안전취약시설 1,773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국가안전대진단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3월 23일 기준 1,54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61개소, 현지 시정할 곳은 23개소로 나타났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관합동점검 253개소, 안전진단 전문기관 위탁점검 9개소, 공공·사유시설 자체점검 1,285개소이다.

신현숙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에게 점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실명제 미실시, 운영부실, 허위 실명 기재 여부, 시설물 점검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안전점검 없이 허위로 입력하거나 민간합동 점검계획과 다르게 자체 점검하는 부분이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확인과 점검을 당부했다.

신현숙 광양부시장은 “안전대진단은 가장중요한 일이면서, 시급한 일이므로 마음먹고 제대로 해야 한다”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기간 내 깔끔하게 마무리해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잘 마무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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