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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선 민주평화당 신안군수 후보, 신안군민 소통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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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선 민주평화당 신안군수 후보, 신안군민 소통공약 발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6.0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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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군정보고회.신안평화신문고.부정부패 감시단 정책 내놔

▲ 정연선 민주평화당 신안군수 후보가 가거도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정연선 민주평화당 신안군수 후보가 정기군정보고회와 신안평화신문고 등의 정책이 담긴 소통공약을 발표했다.

정연선 신안군후보는 정직한 행정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정기군정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기군정보고회는 도서 권역별로 매분기 진행하며, 읍·면 현지에 나가서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현지 주민의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연선 후보는 365일 군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신안평화신문고도 개설한다는 정책도 만들었다.

신안평화신문고는 군민청원과 군민아이디어 접수 두 가지 창구를 신안군청 홈페이지 개설하고 도서지역에서 다양한 민원이나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군민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군민청원은 지역의 문제가 민원 등을 주민이 올려서 일정 수 이상의 군민이 청원에 동의하면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실사와 함께 해결방을 마련해 주는 제도다.

또 군민아이디어 접수는 군민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각종 사업이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일정 수 이상 군민들의 동의를 얻게 되면 아이디어 제공자와 군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정연선 후보는 투명한 군정운영을 위해 부정부패 감시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부정부패 감시단과 관련한 자격조건과 조례 등을 만든 뒤 감시단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을 신청을 받아 접수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감시단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부정부패 감시단 임기는 1년이며 한번 감시단에 참여하면, 2년 뒤 참가자격이 생기는 등의 규칙을 도입해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정연선 평화당 신안군수후보는 “정직을 기반으로 군민과 소통할 때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구현이 가능하다” 면서 “정직한 사람이 군수가 돼서 지역의 반복되는 폐단과 친인척 비리를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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