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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시민의 뜻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성의 기회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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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시민의 뜻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성의 기회로 삼겠다”
  • 고영 기자
  • 승인 2018.06.1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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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률 목포시장.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5일(금)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선 6기 시장에 취임한 이래 부채 1,065억 원 상환과 대양산단 44% 분양, 시민 숙원 사업인 해상케이블카 30년 만에 착공 등 목포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시작하였고 이를 완성하기 위하여 재선에 도전 했지만 시민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시장 임기 4년은 마쳤지만 앞으로 목포에 살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들을 찾아 몸소 실천하는 것이 그 동안 저를 지지해 준 시민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홍률 시장의 인사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민선 6기 시장에 취임한 이래 부채 1,065억 원 상환과 대양산단 44% 분양, 시민 숙원 사업인 해상케이블카 30년 만에 착공 등 목포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시작하였고 이를 완성하기 위하여 재선에 도전 했지만 시민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는 저의 부덕의 소치로 알고, 시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자성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비록 시장 임기 4년은 마쳤지만 목포에 살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들을 찾아 몸소 실천하는 것이 그 동안 저를 지지해 준 시민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민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8년 6월 15일
목포시장 박홍률 올림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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