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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 궁항~달천마을 농어촌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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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 궁항~달천마을 농어촌도로 ‘개통’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6.2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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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통식 … 길이 1,080m.폭 8.5m 2차로 규모
주민 교통편의 위해 27억 원 투입해 20일 준공

▲ 여수 소라 궁항~달천 간 농어촌도로 모습.

여수시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라면 사곡리 궁항마을과 달천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착공한 궁항~달천 간 도로 개통공사가 이달 완공됐다.

기존 도로는 노면 폭이 좁은데다 굴곡이 심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길이 1,080m, 폭 8.5m 규모의 2차로로 이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사업비는 총 27억 원이 투입됐다.

도로 한쪽에는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져 여자만 해안 자전거 도로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 개통식은 27일 오전 궁항마을 입구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시공사 관계자, 마을 이장·개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통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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