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포해양경찰서(김정식)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민간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구조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와 관계기간 간 구조 협업 및 안전관리요원들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기적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기초체력 훈련 ▲안전장비 작동법 ▲안전사고 방지대책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기본교육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모의 익수자 구조 훈련을 통해 현장사고에 대한 적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 지난 4일 신안군 우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일 외달도 해수욕장, 9일 가마미 해수욕장, 12일 톱머리 해수욕장 등 현장에서 직접 교육․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안전관리요원 구조 노하우 전수 등 교육 훈련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종 연안 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는 해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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