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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수욕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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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수욕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강화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7.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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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4일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민간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구조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김정식)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민간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구조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와 관계기간 간 구조 협업 및 안전관리요원들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기적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기초체력 훈련 ▲안전장비 작동법 ▲안전사고 방지대책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기본교육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모의 익수자 구조 훈련을 통해 현장사고에 대한 적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 지난 4일 신안군 우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일 외달도 해수욕장, 9일 가마미 해수욕장, 12일 톱머리 해수욕장 등 현장에서 직접 교육․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안전관리요원 구조 노하우 전수 등 교육 훈련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종 연안 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는 해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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