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암군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19회 삼호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하여 영암군 및 삼호읍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읍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주관 하에 활기 넘치는 난타 공연를 시작으로 화관무, 재롱잔치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한 효행상, 효자효부상, 읍민의상 시상식,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많은 읍민이 한마당 잔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읍민의 상은 이원필(동호1리), 효자효부상은 심경복(난전2리), 효행상은 박선자(용당2리) 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성준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제19회 삼호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맞이하여 모든 어르신 및 읍민들이 만수무강하시고 오늘 자리를 통해 읍민이 더욱더 하나 되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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