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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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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7.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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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 대상 해상국립공원 레인저 직업 체험 실시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송형철)는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목포정명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학교 밖으로 나와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간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 및 다양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해상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체험’ 주제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선박302호에 탑승하여 운영됐다.

학생들이 국립공원302호 조종실, 기관실에서 선박운행과정을 체험하고 명품마을(관매도·영산도)을 소개하는 방향안내판도 제작해봤다. 탐방객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및 과학적 공원 관리에 활용되는 드론 교육도 진행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했다.

다가오는 30일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언덕(풍성사구)가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우이도 공원 현장에서 자원모니터링, 외래식물 제거, 훼손지 복원 사업, 자연놀이 시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레인저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장필재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지는 미래세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 대자연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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