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청소년 대상 해상국립공원 레인저 직업 체험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송형철)는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목포정명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학교 밖으로 나와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간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 및 다양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해상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체험’ 주제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선박302호에 탑승하여 운영됐다.
학생들이 국립공원302호 조종실, 기관실에서 선박운행과정을 체험하고 명품마을(관매도·영산도)을 소개하는 방향안내판도 제작해봤다. 탐방객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및 과학적 공원 관리에 활용되는 드론 교육도 진행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했다.
다가오는 30일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언덕(풍성사구)가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우이도 공원 현장에서 자원모니터링, 외래식물 제거, 훼손지 복원 사업, 자연놀이 시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레인저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장필재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지는 미래세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 대자연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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