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주일)가 지난 17일 사랑해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카약, 땅콩보트, 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목포시 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 해상체험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 함양을 돕고 해양안전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