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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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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9.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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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전통시장 등 215개소 민.관 합동점검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14일까지 9일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시설, 영화관 등 215개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소방), 관리주체 등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고,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사고발생 대응매뉴얼 작성 및 훈련여부,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정비하며, 재난대응훈련을 명절 전에 실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과다 예산 소요 등으로 지정 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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