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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배움나눔 학습튜터링’ 오리엔테이션 및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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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배움나눔 학습튜터링’ 오리엔테이션 및 선서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8.09.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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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배움나눔 튜터링 선서식 및 오리엔테이션.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선영)는 지난 9월 10일(월) 17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국제컨퍼런스룸에서 ‘배움나눔 튜터링’ 선서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배움나눔 학습튜터링은 ‘함께형 배움나눔 학습공동체’를 지향하는 목포대가 학사경고자, 학점 3.0 미만자, 외국인 유학생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튜터와 팀을 이뤄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공동체다.

이들은 ‘공부 방법을 알고 나의 습관을 알면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슬로건아래 매주 1회 2시간 이상, 총 12번의 학습시간을 갖고 교수학습지원센터의 3번의 학습 코칭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학습튜터링을 하게 된다. 또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날 행사는 총 57개 팀, 1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선서식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 운영 안내 ▲우수사례 발표 ▲취업상담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중도 탈락없이 2학기 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짐을 하는 ‘학습튜터링 선서식’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개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업에 어려움을 토로한 학생들은 이번 학기 튜터의 밀착형 전공학습의 도움을 받아 학사경고 및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고, 전공학습역량을 높이겠다는 열의가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학사경고자 우수사례를 발표한 경영학과 최현민 학생은 “지난 학기 ‘배움나눔 튜터링’을 만나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나 자신을 찾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며 “현재 전공학습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강사, ‘목대플 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도전3.0 우수사례를 발표한 법학과 임형상 학생은 “2명의 튜티와 함께 팀학습하며 즐겁게 임했다. 튜터링을 위해 나 자신부터 학업에 성실하게 임했고, 튜티들의 전공역량이 향상 되었을 뿐 아니라 대학 생활 전체가 변화하는 것을 보며 학생들에게 절실한 프로그램이다는 것을 느꼈다”며 “자신감을 잃고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배움나눔 학습튜터링’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김선영(영어교육과) 교수는 “배움나눔 학습튜터링에 참여한 학생 모두의 목표가 이뤄져 모두 장학금을 받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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