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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 생태계 복원 위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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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 생태계 복원 위한 활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11.0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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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자문단 구성 및 활동방안 토론

▲ 광양만권 해양 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이광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6일, 해양생태계 주요 오염원을 조사하여 천혜의 광양만권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실시했다.
- 전 문 가(2명): 김판채(전 동신대교수), 정운섭(산업인력관리공단 출제위원)
- 어민대표(2명): 김재민(패류양식), 김영채(양만양식)
- 환경대표(1명): 김영주(에코플러스21)

이날 토론회에 앞서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자문단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세계적인 어류 산란장인 광양만권 해양 생태계를 위해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자문단 어민대표인 김영채 씨는 광양만이 매립되어 항으로 바뀌면서 생태계가 파괴되어 수산업의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이광일 위원장은 위원회가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문단 위촉을 환영했다. 더불어 자문단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위원회에 많은 정보를 교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만권 해양 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향후 6개월 동안 해양생태계 변동사항과 주요 오염원을 조사하고 광양만권 해양과 대기보전, 수산자원 확대를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코자 발의됐다.

특별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위원은 여수출신 이광일, 민병대, 최무경 순천출신 임종기, 신민호, 광양출신 김길용, 고흥출신 박진권, 목포출신 전경선, 해남출신 김성일, 담양출신 박종원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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