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찾아 법률상담 및 이동 봉사 실시
원거리 주민을 위한 국민행복서비스 일환으로 자원 봉사자와 함께 해경이 신안군 섬마을로 찾아가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국민공감대 형성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목포기독병원, 신안 복지재단과 함께 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치도를 찾아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는 비금면 수치도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어민 고충 상담 및 현장민원 행정 처리 ▲각종 해상(수산) 관련 각종 건의 및 법률상담 ▲독거노인 가정 환경정리 및 항·포구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해경은 이·미용 봉사단체 및 목포 기독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지원 및 미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편의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하여 원거리 어업인들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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