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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제10차 서남권 연약지반처리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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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제10차 서남권 연약지반처리 심포지엄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8.1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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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양대학교 홍보 이미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나날이 발전하는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여 제10차 서남권 연약지반처리 심포지엄(위원장 목포해양대학교 장용채교수)을 8일(목)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지역에 대형 연약지반공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적인 현안 문제를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자 다양한 신기술과 이론적인 학술자료를 상호 공유했다.

우리지역의 연약지반에 관한 전반적인 주제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아시아지역의 다양한 연약지반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해온 ATC-7과 연약지반심도가 50m이상 존재하는 부산, 울산, 경남의 연약지반상 특수구조물의 거동특성을 접하게 된다.

해양항만기술위원회와 연약지반기술위원회는 경주와 포항지진 발생 이후 항만구조물의 내진보강기준정립 등 최신 기술의 문제점과 시방기준에 대해 발표했다.

목포해양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는 벼농사 위주의 연약한 간척농지를 제염하여 밭농사나 조림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등 지역 현안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연약지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기술력 소개 세션을 만들어 짧은 시간이지만 고유 기술을 지역의 기술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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