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월 8일과 16일 2회에 걸쳐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무안군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존하고 근무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영상 시청을 병행한 이론 교육을 통하여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최초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필요성의 이해도를 높였고,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 후 마네킹 1:1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응급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라도 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군민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매년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5년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여 학생, 군민,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총 3,863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이 중 공무원 640여 명이 수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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