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분야 산.학.연 전문가 자문위원 29명 위촉, 전남 드론 산업 육성 약속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드론분야 산‧학‧연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드론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지역 드론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드론 자문위원회는 드론 시설 및 장비구축, 수요분석과 기술개발 등 전남도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과 함께 진흥원이 오는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설‧장비분야, 기술R&D분야 등 총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앞으로 진흥원은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진단, 농업방제, 산림보호 등 지역에 특화된 산업용 드론 육성과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드론 자문위원회와 함께 기반구축, 연구개발 등 드론산업의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남이 드론산업의 컨트롤 타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나주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추진되는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은 국비 62억 원, 도비 25억 원 등 총 12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한다.
/김창호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