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장보윤)는 4일 지역사회 어른들의 재능, 물품, 교육기부로 든든문화 만들기를 위해 ‘무안군 내 청소녀(女)를 위한 달맞이 프로젝트 후원금전달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서해중지방 무안승달클럽(회장 이용규),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사회 ‘감․성’의 후원으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녀들이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주기적인 성교육 제공과 취약 및 위기 청소녀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생리대와 속옷 등 여성용품 지원으로 지역사회 어른들이 든든한 후원자와 멘토로서 함께 공감하고 동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마음을 모아 진행했다.

특히 물품후원은 국제와이즈멘 서해중지방 무안승달클럽(회장 이용규), 대안면월경대와 성건강다이어리 만들기 및 성교육 재능기부활동은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사회가 직접 준비했다.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참여하게 된 후원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성건강권 인식 향상을 위해 지지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