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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 목포시장, 목포1호 아너 회원 고액기부 약속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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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 목포시장, 목포1호 아너 회원 고액기부 약속 이행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1.03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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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 기탁
2013년 목포 아너 1호 가입,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8,800만 원

▲ 박홍률 전 목포시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이웃사랑성금 500만 원 전달을 통해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2013년 맺은 고액기부자클럽 가입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박 전시장은 지난 2013년 연말 목포의 1호 아너 회원으로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하며,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속해 지속적으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전라남도에 79명이 가입돼 있으며, 목포 지역에서는 박 전 시장을 시작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15명이 가입되어 비교적 열악한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전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있다. 뒤를 이어 여수 11명, 영광 9명, 순천‧담양 각각8명 등 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박홍률 전시작은 가입 첫해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2014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1억 원 기부 약정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있으며, 이번 500만원의 성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금액은 8,800만 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전액 전남지역 저소득층의 긴급한 생계비, 의료비 및 사회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목포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함께 하기 위해 고액기부 동참을 약속했다”며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해 동참하면서 우리 목포지역이 최다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된 지역이란 뜻 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랑의열매는 작년 11월 20일부터 올 초 1월 31일까지 모금목표액 97억6,400만원을 목표로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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