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부터 모집·선발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40명은 사회보장기관단체장부터 마을이장, 부녀회장, 생활관리사, 지역주민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된 ‘일로행복지킴이’는 빈곤 및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신(新) 사회적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서 각 마을 주민들의 위기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일로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환종 일로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용적 복지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면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든든한 행복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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