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4:19 (목)
영암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 가져
상태바
영암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 가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3.08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가지표 집중 점검 및 추진전략 마련, 실적 향상 노력
행정역량 강화로 보다 좋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 약속

▲ 영암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

영암군이 중앙정부 합동으로 국가위임사무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군청 낭산실에서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업무팀장과 주무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년도에 실적이 부진하였던 군 취약지표 18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부진원인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여 2019년도 실적 향상을 강구하는 한편 시군 실정에 맞지 않는 지표산식 및 목표를 개선해 줄 것을 중앙 및 전남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정부합동평가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기별·지표별 맞춤 형 전략을 추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정성지표는 3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정량지표는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및 전부서 협업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손점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표담당자가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전 부서는 철저한 매뉴얼 분석으로 부서 간 협업과 예산수반 필요 및 시기성 있는 지표 등을 파악하여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을 122개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