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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R&D 역량 강화로 미래산업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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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R&D 역량 강화로 미래산업 견인한다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3.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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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전라남도가 지역 R&D 역량강화를 통해 미래먹거리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28일 도내 실과, 사업소 및 출연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전남 연구개발(R&D)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 R&D 사업비 20조 시대를 맞아 최근 5년간 전남 연구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 R&D 사업비 확보율 제고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주로 과학기술 및 R&D를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창출, 중소기업 R&D 생태계 구축 지원, 연구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R&D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산업비중이 높은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R&D를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500여 과제에 4천783억 원 규모의 R&D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정부 공모 사업과 내년 국비 건의 사업으로 80개 과제(3조 원)를 발굴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확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1년 이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과제도 63개(1조 7천억 원)를 발굴해 국비 확보를 위해 4월부터 기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R&D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도 과학기술진흥조례’를 개정해 신성장산업과를 R&D 총괄관리 부서로, 전남테크노파크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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