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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영농기와 행락철 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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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영농기와 행락철 뱀 주의보 발령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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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현장대응단에서는 영농기와 행락철을 맞아 농사일과 산나물 채취 등 야외 활동에 뱀에 물리는 환자가 자주 발생할 것을 대비해 피해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119구조·구급출동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최근 뱀에 의한 교상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5~6월은 뱀이 출현하는 시기로 밭일이나 야유회시 교상예방 및 뱀에 물렸을 때의 대처 요령 등을 숙지하고 활동하면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사에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안정시킨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하며,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을 끈이나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입안에 상처가 없을 때 뱀에 물린 부위를 약간 절개하여 독을 빨아내야 한다.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뱀에 물리는 교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행 및 야외활동시 긴바지와 양말, 등산화 등을 착용하고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지팡이나 긴 막대기로 미리 헤쳐 안전유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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