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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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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5.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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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습지의 선진적 관리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강조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지난 17일(목) 제11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연안습지의 선진적 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고, 해당 보호지역의 생태가치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던 초기에는 개발행위가 제한된다하여 주변지역에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고 있으나, 최근 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갯벌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시범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생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양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신안군 증도 일원에서 제11회 세계습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부, 지자체, NGO, 일반 국민들이 함께하는 습지의 날 기념식은 5월 17일(목) 13:00시부터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잊을 수 없는 감동, 습지생태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금번에 개최된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나라는 1997년 세계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가입한 이래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에선 그간 습지의 보전에 공헌이 많은 단체 및 일반인 등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20명)이 수여됐다.

▲대통령표창(2) : 신안군(기관표창), 나상필(무안군청 해양수산과장)

▲국무총리표창(2) : 유영업(증도갯벌생태전시관 관장), 고병설(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생태팀장)

 

아울러, 습지주간(5.14~5.27)동안 전국 주요 습지에서는 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사진전과 전시회, 특별체험전, 갯벌문화축제, 생태학교 등이 열린다.

특히 무안군 및 신안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1박2일 갯벌 생태여행체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세계획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 홈페이지(mpa..ko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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