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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파출소 마을 경로당과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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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파출소 마을 경로당과 자매결연 맺어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5.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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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나눔이’희망활동 2회 실시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소장 이영수)에서는 함께하는 지역활동의 일환으로 ‘지도 나눔이’를 결성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활동을 실시했다.

지도파출소는 만나서 대화하며 돌보는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해양경찰상 정립을 위해 지도파출소장 및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대를 결성하여 4월 24일(화) 1차 봉사활동에 이어 5월 17일(목) 09:30부터 11:00시까지 송도 마을 경로당을 찾아 실내청소, 쓰레기 수거 및 화단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르신들과 하하 호호 웃으며 재미난 포즈로 사진을 찍어서 이번에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해양경찰과 함께한’사진공모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손자, 손녀가 되어 담화도 나누고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도 함께 나누면서 서로가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도 노인회장 양재환(75세)은 “지도파출소 직원들이 자주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고 정기적으로 찾아온다고 하니까 내심 자식들 기다리는 마음같이 들뜨고 좋다”며 해양경찰에 아는 사람이 생기는 것 같아서 든든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달했다.

지도파출소 최윤배 경위는 “대부분 직원들이 타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생겨서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할 때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넬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도 나눔이’는 기념일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중 틈틈이 이웃을 찾아가 진심어린 마음의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의지할 수 있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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