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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축산물 공급 메카로 떠오른 ‘녹색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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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축산물 공급 메카로 떠오른 ‘녹색전남’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5.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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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위생사업소, 돼지․쇠고기 특별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데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 등으로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미국의 광우병 파동으로 국내 축산물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시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6개 시군의 축산물판매장 20개 업체의 쇠고기와 돼지고기 73건을 수거해 이뤄진 것이다.

수거된 축산물 중 쇠고기에 대해서는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판매대의 표시 내용과 일치했으며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식육의 성상 및 휘발성염기질소 검사를 통해 부패 여부와 일반 세균 수, 대장균 수 검사를 통한 축산물판매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위생사업소에서는 해마다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567건의 검사를 통해 6건의 부적합을 적발해 행정조치가 이뤄졌고 2012년 현재 198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 공급과 정직한 유통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창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이번 수거검사 결과가 미국의 광우병 파동으로 발생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정직한 유통으로 신뢰받는 안전 축산물 공급의 메카 녹색전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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