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비금.도초.흑산 항로의 안전항행 강화 도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신안 천사대교 밑을 통항하는 여객선의 안전항행을 위하여 천사대교 인근에 위치한 북진입표에 등명기(등화)를 새로 설치했다.
이번 등명기를 설치한 등대는 최근 송공-암태 간 천사대교 개통(4월 4일)에 따라 야간에 목포-비금‧도초로 통항하는 여객선의 안전항행 지원을 위한 것이다.
또한 목포-흑산 여객선 항로 상 위치한 중태도‧심리항에 새로운 등대를 설치하고자 약 1억 원 예산을 들여 등대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등대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은 지지난달 3월에 시작하여 오는 7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행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통항선박 지원 및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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