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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어업조정위원회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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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어업조정위원회 첫걸음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5.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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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분쟁 해소 기대

▲ 남해어업조정위원회.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남해안 및 제주도 일원에서 발생하는 지역별·업종별 어업분쟁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남해어업조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어업조정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에서 개최된 남해어업조정위원회에는 해양수산부 및 경남, 전남, 제주 등 지자체 5곳, 학계, 업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어업조정위원들은 기존 동해와 서해 어업조정위원회에서 이관된 총 10개* 안건에 대한 관리 방향을 논의하였고, 앞으로 새로운 조정 안건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로 했다.
* 사후관리 5건 : 득량만 연승․통발․새우조망 어업분쟁 조정 등
** 조정완료 5건 : 진도군 새우조망 조업분쟁 조정 등

한편, 이번에 위촉된 어업조정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연근해어업의 분쟁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조정업무를 수행한다. 공동위원장에는 이영직 위원과 더불어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이 선정됐다.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수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남해어업조정위원회는 어업분쟁 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조정으로 어업분쟁 당사자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건전한 어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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