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 지원 위해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는 고흥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로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과 나정숙 고흥여자중학교 교장, 김재철 교감, 강수정 담당 교사, 장태연 학생회 회장, 류영서, 김여정 학생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학교 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먹거리 부스 및 장터를 운영해 마련했으며, 그에 따른 수익금을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전달했다.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준 고흥여자중학교에 감사하다”며 “고흥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사회활동을 통해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나아가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나정숙 고흥여자중학교 교장은 “우리 고흥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후원금을 통해 강원도 피해 지역의 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창호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