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본부장 강수진)는 24일 서원대학교 문화산업기술학과 김호경 교수 초청을 통해 ‘2019년 제 2차 정신건강 힐링교육’을 소내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을 활용해 재난관리 및 근로자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방안에 대해 진행했다. 시청각 교육 및 참여 학습을 통해 ‘적절한 행복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에 대한 성찰도 이뤄졌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아프카니스탄 전쟁 참전용사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 및 관리하는 다양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또 아이패드를 활용한 현장 교육과 앱을 설치해 실제 실습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및 자살예방 생명지킴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근로의욕 고취 및 생산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우울·스트레스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우선’ 선도 사업장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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