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소장 김춘오)는 27일(토)~8월 1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목포교도소 강당에서 ‘제5기 수형자 아버지학교’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자녀가 있는 수형자 4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수형자들에게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수용생활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들과의 갈등을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궁극적으로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춘오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수형자들이 올바른 아버지상을 회복하여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리 잡을 때 진정한 수형자의 사회복귀가 이뤄지며,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수형자 아버지학교’와 같은 심성 순화 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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