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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신안군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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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신안군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상황 점검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10.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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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신안군을 방문해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수) 오전 11시, 신안군을 방문하여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신안군은 먼저 지난 태풍 ‘링링’ 피해 복구비로 공공시설 15건 17,543백만 원, 사유시설 18,225건 9,672백만 원(재난지원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 지사에게 피해대처 상황을 보고하면서 NDMS(재난관리포털시스템) 입력기한을 연장 해줄 것을 건의했다. “바닷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시간이 많이 흘러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피해입력 기간(10일)이 너무 짧다”며 “7일 이상 연장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신안군의 태풍 대처에 만족을 표하고 “박 군수가 건의한 피해조사 기간도 태풍 때마다 일시적으로 연장을 하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개정 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즉시 건의 할 것”을 도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지시했다.

신안군은 태풍 ‘미탁’사전대비 농업분야로 농경지 상습침수지역에 대형 양수장비 52대 현장대기, 농작물(벼, 배, 무화과 등)을 조기 수확, 배수갑문 이물질제거, 배수로·담수로·저수지 사전 방류, 비닐하우스 결박 등을 실시했다.

지난 태풍으로 인해 가장 피해가 심한 수산분야는 김 양식시설(김포자 양성망) 육지 인양계도, 어선 항내 결박, 복합다기능 부잔교는 도교와 분리하고 바다 가장자리 양식시설물이 안쪽 시설물로 밀려오는 현상을 막기 위해 육지와 가장 먼 양식시설물들을 결박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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