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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대 대학원 사회복지박사과정, 불순세력에 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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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대 대학원 사회복지박사과정, 불순세력에 단호히 대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3.19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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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독교 공격 불순세력과 결탁 악의적 흠집
“포도원을 허는 여우, 끝까지 추적해 일벌백계”

전통 기독교 공격 불순세력과 결탁 악의적 흠집
“포도원을 허는 여우, 끝까지 추적해 일벌백계”

 

기독교 명문 광신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 박사과정생들이 최근 총장에 전달된 익명의 투서 내용과 관련, “박사과정 및 대학에게 심각한 명예 훼손을 끼쳤다”며, “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총장에 전달된 익명의 투서는 “교수가 박사 논문과 관련하여 통계처리 등에 480만 원을 요구해 받았다. 대학원생 및 학생들과 성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등 소설을 마치 진실인양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투서에 이어 인터넷신문도 ‘복도 통신’등을 언급하며, 대학과 일반대학원 사회복지박사과정, 사회복지대학원(석사과정) 등 사회복지 과정에 대해 집중적이고 악의적으로 보도했다. 이를 제보한 사람은 대학교수로 알려져 있다.

보통 중앙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언론 등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보도의 경우, ‘팩트 체크’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복도 통신’ 등의 근거 없이 ‘~하더라’식으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 이런 표현은 언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몰지각한 사이비 언론에서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익명의 투서와 인터넷신문 보도로 인해 사회복지 관련, 젊은 교수와 원로 교수 등 3~4명이 집중적으로 난타를 당하면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 “최근 사직한 교수도 성적 부적절 관계가 들통 나 사직했다”, “교수 간 불륜이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도 확산되는 등 대학 내 분위기가 각종 루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직했던 교수는 근거없는 소문과 달리 다른 대학으로 이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박사 과정생들은 특정 세력이 전통 기독교를 공격하는 외부 불순세력과 결탁하여 의도적으로 사회복지 박사과정과 학부에 집중적으로 흠집내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광신대 사회복지 박사과정과 석사과정은 전통 기독교 신학대의 특성을 감안하여 교인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비종교인들도 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박사과정 입학에 탈락하는 응시자도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광신대로 보면 교인이 아닌 비종교자에까지 문호를 개방해 블루오션을 개발한 효자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회복지 박사과정 대표 A씨는 “잘못된 관행에 대한 투서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지만, 사실과 다른 투서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책임져야 하고,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사회복지 박사과정은 올해 4기째이며, 이제 1기 생들이 논문 작성을 위해 설문지를 취합하고 있는 데 어떻게 교수에게 거액의 돈을 지급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있을 수 없는 악의적인 행태다”고 밝혔다. 이어 “포도원을 허는 여우를 끝까지 추적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 박사과정 B씨는 “박사과정과 석사과정 대부분은 사회복지 시설 원장이거나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인데 무슨 3~4명 교수와 부적절한 관계냐”며, “이를 제보한 대학교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신대 대학원 사회복지 박사과정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실 확인에 나서고, 불순세력에 대해서는 사법당국 고발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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